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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산재 사망노동자 추모일」 기념 ′안전보건 국제컨퍼런스 개최′[국회=열린정책뉴스] 4월 26일(금)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는 「4•28 세계 산재 사망노동자 추모일」을 맞아 (재)피플 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 주관, 안전보건공단•하나은행•법무법인 사람&스마트•(주)켐토피아•뉴스핌 후원 및 (재)피플, 김영진 국회의원실(환경노동위원회), 근로복지공단, (사)한국안전학회 공동주최로 「AI가 바꾸는 안전보건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재)피플 이영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는 4. 28일은 세계 산재 사망노동자추모일임을 상기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일하시다 희생된 노동자를 추모하며 산재 희생자를 줄이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탤 것을 다짐하고자 한다며, 안전보건은 우리가 온전하게 살아가도록 우리를 지키는 삶의 파수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안전보건 문제는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항상 스스로 살피어 대처하며 함께 가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오늘 이러한 중대한 문제를 AI로 풀어보려 컨퍼런스 주제도 "AI가 바꾸는 안전보건"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김영진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회)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AI가 바꾸는 안전보건」 국제컨퍼런스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먼저 산업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희생되신 노동자들께 깊은 애도를 표함과 동시에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서 주목하고 있는 AI도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산업현장에서 AI 기술을 통해 산업 안전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많이 있다고 전하면서 KT, LG유플러스 등 많은 기업에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Al 접목 시스템을 일선 현장에 제공하고 있고,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접목하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개최하는 「AI가 바꾸는 안전보건」 국제 컨퍼런스는 매우 시의적절하고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길 이사장(근로복지공단)은 지금으로부터 약 31년 전인 1993년 태국의 한 봉제 인형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88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사건이 있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매년 4. 28.에 산재 사망노동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더 이상의 안타까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헌장을 살펴봐야 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후 노동헌장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지만, 23년 한 해 산재 처리 건수는 사고 12만 7천 건, 질병 1만 8천 건을 합하여 약 14만 5천 건에 달하는 것이 현실이며, 그 건수가 매년 증가 추세로 19년 대비 27.5%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세계 산재 사망노동자추모일을 위한 「안전보건 국제컨퍼런스」 개최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세계 산재 노동자 추모의 날은 1993년 태국 장난감 공장 화재로 희생된 188명의 노동자를 기리기 위해 1996년 4월 28일, 전 세계 노동조합 대표들이 촛불을 든 것을 시작으로, 매년 4월 28일,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추모제를 열고 있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되새겼다. 또 15년 전인 2009년 4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노동안전 심포지엄 및 대회에 참가해 추모제와 함께 거리 행진을 한 소중한 경험을 한 바 있어서 이날의 의미를 더욱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달재 회장(한국안전학회)은 「세계 산재 사망노동자추모일」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상기시키는 중요한 날이라며,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230만 명의 업무 관련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산업재해로 매년 약 130.000명의 재해자가 발생하여 약 2,000명이 목숨을 잃고 있고 이러한 통계는 우리 모두 산재 예방에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상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인식하게 한다면서 우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러한 의무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노동자들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1부 기조연설 첫 번째 발표로 김진형 명예교수(KAIST)는 「인공지능과 산업 안전」을, 두 번째 발표자인 Ho Siong Hin 부학장(MOM Academy)은 원격 발표를 통해 「Policy innovation to tackle OSH challenges」를 발표했다. 이어서 2부 주제 발표에서는 김태옥 공동 대표(미래일터안전보건포럼)의 사회로 ▲「Japan's construction safety policy direction using AI & DX」 Toyosawa Yasuo (전)소장(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 ▲「한국에서의 자율안전보건관리 의미와 AI의 활용」 박두용 대학원장(한성대학교) ▲「AI를 활용한 산재 노동자 직업 복귀 활성화」 정승원 교수(우석대학교) ▲「European Union regulations addressing OSH challenges related to Al and algorithmic management」 Nastazja Potocka-Sionek 연구원(룩셈부르크대학교) ▲「An overview of the emerging European AI standards ecosystem」 Sebastian Hallensleben 본부장(독일 전기기술협회 디지털 & 인공지능본부) 등 5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3부 종합토론에는 ▲최광석 안전연구영역장(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 ▲박정재 실장(안전보건공단) ▲박상희 대표(주)켐토피아 ▲이창준 교수(부경대학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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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대구시-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영남=열린정책뉴스] 대구광역시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 및 대구은행은 3월 21일(목) 오후 2시 대구광역시 산격청사에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이하 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4월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계기로 기재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8월), 국방부 합의각서 체결(11월), 국방부의 군 공항 이전사업 시행자 지정(12월, 국방부→대구시) 등 조기 개항을 목표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3월 20일 TK신공항 SPC의 주축이 될 공공기관과의 협약 체결에 이어 대구시와 금융기관 간 업무협약까지 체결함으로써 신공항 SPC 구성의 순항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본 협약에서 대구시는 사업계획 수립과 시행과정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으며, 금융기관은 금융투자자로서 특수목적법인(SPC)에 출자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비 조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또한, 참여 금융기관들은 본 사업의 금융투자자 및 미참여 금융기관 등과 상호협조를 통해 원활한 자금조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이날 협약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이 주된 내용이며, 2대 국책은행(산업은행, 기업은행), 5대 메이저 은행(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은행)과 시중은행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지역 대표은행인 대구은행이 대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역대 최대규모의 기부대양여 사업의 재원 조달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게 됐다.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해 TK신공항 특별법 제정으로 정부가 사업의 안정성을 담보했고, 8대 주력 금융기관과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게 됨으로써 원활한 자금조달과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TK신공항 건설사업은 민간과 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규모의 사업인 만큼 ’29년 조기 개항을 목표로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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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금융회계고,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 업무협약[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6일(수) 오후, 원주시청 회의실에서 원주 소재 관공서 12곳, 금융기관 8곳, 기업체 1곳 등 21개 기관 및 기업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학배 교육국장 △원강수 원주시장 △주영일 원주교육장 △민찬기 원주금융회계고등학교장 △이동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강원본부장 △김주석 NH농협원주시부장 △이은영 국민건강공단원주횡성지사장 △이상남 KB국민은행원주센터장 △이필성 국민연금공단원주지사장 △김호은 우리은행원주금융센터장 △정상열 한국세무사회원주회장 △신희영 북원신협 이사장 △권기준 원주고용플러스센터장 △조수연 굿네이버스강원본부장 △이종행 신한은행원주금융센터장 △이병건 하나은행원주지점장 △김숙경 KB증권원주지점장 △최종윤 한국산업인력공단강원동부지사장 △하유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경원 원주우체국총괄국장 △정의수 ㈜단정바이오대표 △권남헌 NH투자증권원주WM센터장 등이 참석해 세무금융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이날 협약서에는 △학교의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 △교육계획 이행 거버넌스 구축 △교육계획 실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교육환경 개선 △원주금융회계고 육성을 위한 제반 사항 지원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원주금융회계고를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배 교육국장은 “원주시는 금년도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기 때문에 원주금융회계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추진하는 동력을 충분히 확보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금융회계고를 졸업한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의 좋은 일자리에 취업해 정주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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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하나은행과 함께 한파를 이겨낼 지역상생활동 나서![세종=열린정책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TIPA)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9일(월)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행복상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관계자(좌측)와 하나은행 관계자들(우측)이 행복상자 완성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활동은 TIPA 김영신 원장 및 하나은행 이동열 충청영업그룹 대표를 포함한 각 기관의 임직원이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남은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양 기관의 임직원들은 직접 조립한 상자에 즉석식품, 라면 등 장기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겨울 담요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행복상자 200개를 완성하였다. 이 행복상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좋은 이웃들, 푸드뱅크사업 등을 운영하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었으며, 세종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김영신 원장은 “이른 한파로 어렵게 시작한 새해였지만, TIPA에 주어진 책임감을 다하여 중소기업을 뒷받침하는 R&D 전문기관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기관으로써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금융기관으로, 작년 TIPA와 함께한 ESG 활동 이후 지속적인 상생가치 실현을 위해 2024년 새해에도 TIPA와 마음을 모은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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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 올해 성과발표 및 아트샵플랫폼 SnArt 런칭[서울=열린정책뉴스]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는 올해 추진한 성과와 함께 아트샵 플랫폼 SnArt를 새로이 런칭하며 2024년 도약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영국을 기반으로 하는 미술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도 미술분야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아트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고 2023년에도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를 이뤘다. 금번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우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열린 스타트아트페어 10주년에 참여하여 현지에 국내 작가들을 대거 소개하고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개최와 함께 기안84, 오민(송민호), 윤민주, 유연(강승윤), 정병길 감독 등 유명 작가들의 개인전도 연이어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해당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더욱 확고하게 알렸다. 하나은행과 추진한 더 프리즘, 도쿄타워 아트페어 참가,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진행한 트루럭셔리위드아트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전시도 다수 진행하며 스타트아트코리아의 사업영역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2024년 중요한 계획으로 최근 런칭한 글로벌 아트플랫폼 SnArt에 주력하며 미술전문 기업으로써 ART 분야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3개월간의 베타테스트를 거처 오픈된 SnArt는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문화 콘텐츠로 꾸며져 일반인들도 손쉽게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통해 컬렉터와 대중이 접근하기 쉬운 미술을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진행함은 물론, 미술작가의 IP를 활용한 브랜드간 콜라보도 추진한다. 현재 SnArt에서는 사이트 리뉴얼을 기념하여 고객감사 세일을 적용하고 작품 판매가격을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슨리 대표는 “글로벌 미술IP를 활용해 ART 플랫폼을 확장하고 작가, 전시, 콜라보, 공간, 가상공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아트플랫폼 기업이 되겠다”며 “궁극적으로 K-아트의 대중화를 선도하면서 향후 다양한 전시와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K-아트의 글로벌화도 추진하고 있으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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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스타트아트 코리아 특별기획전[서울=열린정책뉴스] 글로벌 미술 기업인 스타트아트가 오는 11월 25일부터 서울 중구 하트원에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리즘’을 주제로 조각, 페인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7명 작가의 가지각색 작품이 공개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공식 포스터 하나은행 ‘하트원’ 개관 1주년에 맞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을지로4가역 ‘하트원’에서 진행된다. 하트원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만든 공간으로, 매년 작가군을 선정하여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지원, 후원해오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스타트 아트페어에 작품을 선보이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블루칩 아티스트이다. 미술시장의 활기를 띤 만큼 새로운 시각을 담아 한층 젊은 감각의 전시를 선보인다. 국내 치열한 미술시장 속에서 젊은 작가들이 설자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역량있는 신진작가를 새롭게 조명해 미술판의 신선함을 유지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외 유명작가, 중견작가 전시가 이어지는 화랑들과는 다른 행보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김혜연, Space Adventure, Mixed media enamel & oil on canvas, 2023 7명의 작가 중 유일한 중년 작가인 김혜연 작가는 반려견 소금이에 대한 애정에서부터 출발하여, 인간과 다를 바 없는 욕구를 가진 동물들이 평등할 권리와 자유를 인간 대신 누리는 모습으로 위트있게 형상화하며 그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입체감과 질감이 느껴지는 깊이있는 작업을 위해 작가만의 재료를 사용해 세밀한 기법으로 팝아트스러운 작품을 캔버스에 연출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NAKTA, 환영, Digital collage / Diasec print, 2022 NAKTA(낙타) 작가는 디지털 콜라주 기법을 기반으로 다양한 상상의 세계를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색을 잃어가며,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무미건조함을 느끼고 하루가 조금이나마 색다르게 느껴지길 바라며, 현실의 모습에 다양한 상상력을 작품에 부여하고 있다. 그는 디지털 작업을 통하여 자신의 세계관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NFT작업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레지나킴, My Monopoly, Digital Collage Diasec print, 2022 레지나킴 작가는 콜라주, 일러스트 작업 및 디지털 아트에 특화된 감각적인 작가이다. 광주 비엔날레, 포르쉐, SK하이닉스와 같은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 당선되며,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본인만의 세계관을 확실하게 구축하고 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작업을 넘나들며 여성 인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는 작가는 '경계를 넘어서'를 핵심 테마로 삼아 존재의 장벽, 특히 숨겨진 분열을 허무는 작업을 한다. 무한함을 포용함으로써 우리의 환경을 편안한 안식처로 바꾸고 예술을 통해 이러한 이상을 전달하고자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소백, Deep down, Powdered pigment on Korean paper, 2023 소백 작가는 어릴 적 잃어버린 애착인형을 의인화 시켜 버려진 인형의 고독과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톡톡 튀는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언뜻 보면 서양화 같지만 모두 전통 채색화 기법으로 표현한 동양화다. 전통 재료를 사용해 한국화와 팝아트적 요소가 어우러진 작업을 한다. 그래서인지 색감이 밝고 화려해도 그림에는 들뜨지 않은 깊이가 있다. 어린시절 부족한 기본 욕구의 결핍들이 성인이 된 이후 욕망으로 발현되고, 당시 안식처였던 애착 인형에 현재 나의 불안정한 모습을 투영하여 작업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조윤국, Subtopia_White06, Royal board, Acrylic, Mixed media, 2023 화랑미술제 특별전 '줌-인'에 선정된 조윤국 작가는 특유의 노동집약적이고 섬세한 작업 방식을 통해 순수 예술의 근본에 대해 고찰하게 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인 ‘서브토피아' 는 무분별한 확장과 팽창으로 정리될 수 있는 물리적인 개념의 도시 이미지와 그 안을 살아가고 있을 현대인들이 지닌 고립과 상실의 감정들이 서로 뒤엉켜 혼재되어 있다. 크고 작은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들이 켜켜이 쌓아 올려진 형태를 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은 도시 쇠퇴의 이면, 그 씁쓸함도 담고있다. 작가는 이처럼 죽어있는 공간을 통해 역설적으로 개인의 중요성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성 회복 그것을 통한 살아있는 공간으로의 치환을 보여주려고 한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채정완, 니땅 내땅, Acrylic on Canvas, 2023 최근 노 머니 노 아트(No Money No Art)'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채정완 작가의 작품 속 캐릭터는 익명성을 띤 군중의 모습을 갖고 있다. 그의 작업은 여러 가지 사회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서부터 작업이 시작된다. 그는 어떤 사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문제의 근본적 원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더 넓은 관점으로 사회 문제를 바라보려고 생각한다. 그는 동시대가 가진 불만들을 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제시하며 공유와 공감을 이끌어낸다. (사진제공:스타트아트 코리아)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 그룹전, 황승현, 생일이 아닌 날을 축하해!, Paper on Canvas, 2023 황승현 작가는 ‘행복’을 주체로 작업을한다. 걱정, 고민 등 어두운 주제를 밝고 따뜻한 작가만의 색으로 풀어가고자 한다. 작가의 작품들은 대부분 귀여운 동물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알록달록한 색상을 선보이고 있다. 파스텔톤의 따뜻한 캐릭터들이 마치 위로하듯이 보는 이를 어루만진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기억으로 만들어진 그의 작품으로 감상하는 많은 이에게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대표 제이슨리는 "‘이번 10주년 스타트 아트페어에서 선보인 작품을 새롭게 구성하여 서울에서 전시를 개최하면서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고 많은 분들이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예술계와의 활발한 네트워킹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 타이틀은 'The PRISM - 일곱가지 스펙트럼'으로 빛을 굴절시켜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의미이다. 햇빛을 프리즘에 통과시키면 빨간색부터 보라색까지 연속된 띠가 만들어진다. 우리는 일곱 가지 색으로 인식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구분할 수 없는 범위에서 끊임없이 색이 변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도 숫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 연계 강연 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 프라이빗 도슨트 등 이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요, 금양와인, 롤링스톤 등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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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하반기 400억 골목상권 특례보증 시행[강진=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강기정 시장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하반기 400억원의 경영자금을 융자지원한다. 광주시는 상반기에만 1000억원의 골목상권 경영자금 특례보증을 발행하는 등 올해 총 140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융자지원한다. 하반기 400억원 특례보증은 광주시가 27억원을 출연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전액 보증, 협약 금융기관은 대출지원을 하게 된다. 협약 금융기관은 광주은행,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신협중앙회, 농협중앙회로 9개 기관이다. 또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고금리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48억여원을 투입,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대출금리의 이자 3%를 지원한다. 신용평점 중·저신용자는 1%를 추가해 이자 4%를 지원한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은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대출조건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로 단기코픽스+1.5~1.6% 또는 CD금리(91일)+1.5~1.6%이며, 보증수수료는 연 0.7%이다. 신용점수 350점 이상의 소상공인은 협약은행에서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중 선택해 대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례보증의 운영기간은 12일부터 한도소진 때까지다. 특례보증 신청 희망자는 광주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gjsinbo.or.kr)를 통해 상담예약한 후 예약 날짜에 해당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경영자금 대출과 이자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제도권 대출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 미소금융광주북구법인을 통한 ‘미소금융’(창업, 운영, 시설개선 자금 등) 이용자와 신용회복위원회 ‘빛고을론’ 이용자에게 1년간 이자 전액(3.5~4.5%)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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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소상공인에 ‘200억 원’ 융자지원[강원=열린정책뉴스] 강원도는 지난 4월 11일 강릉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 전반의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지역 경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소상공인 성장 동력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5월 10일부터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규모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이번 강릉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5개 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협약체결은 1월(NH농협은행, 신한은행), 5월(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에 이루어 졌고, 대출은 소상공인 업체당 5천만 원 한도로, 2년간 2%의 이자와 함께 보증수수료 0.8% 2개년 분을 지원하고, 특약사항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다. 강릉시 소상공인은 각 취급은행(NH농협‧신한‧국민‧하나‧우리은행)에 방문하여 신청 또는 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에 비대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자금부터 신용보증재단에서는 소상공인의 편의제고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한다.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상반기에 도내 소상공인에게 1,200억 원을 지원하였고, 이번 강릉시 소상공인에게 200억 원, 하반기(7월~)에는 600억 원을 추가지원하여 올 한해 총 2,00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진우 강원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강원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강릉지역 지원으로 지역 경제의 빠른 경제회복과 우려되는 상권침체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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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23정원박람회 준비 막바지 후원 행렬[순천=열린정책뉴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4일 오후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기부금 및 입장권 사전구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 이사장 노관규(순천시장),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3천만 원의 기부금 및 2천만 원 입장권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하나은행은 사회와 기업, 공동의 가치를 높이는 행복한 사회 실현을 목표로 모범적인 ESG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으로써 2013년에도 주거래(공식후원) 은행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23정원박람회에도 소중한 뜻을 전했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순천시 발전과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함께 뜻을 모아줘 감사드린다”며, “25일(토) 프레오픈은 개막시와 동일한 상황으로 진행되며 마지막 완성도에 총력을 다하여 여러분의 성원과 기대에 반드시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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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고 현상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정책 방향은[광양=열린정책뉴스] 광양시가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의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전통시장 상인이 어려움이 없도록 전방위에 걸쳐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 ▲광양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소상공인 금융지원사업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노후시설개선 지원사업 ▲중소기업 이차보전 등 맞춤형 지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3개소)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2개소) ▲광양만권 수소특화단지 지정 연구용역 등 소상공인 지원시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지원 광양시에는 음식·숙박업 3156개소, 도소매업 4153개소, 서비스업 3823개소 등 17383개소에 7만3천여 명의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자영업종합지원센터가 위탁 추진하며 3월부터 30개소를 신청 접수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맞춤형 심화교육’, ‘컨설팅․멘토링 지원’ 등을 통해 매출 증가를 위한 경영역량 함양과 업체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42개 업체가 참여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은 만족도 조사 결과 높은 점수를 받으며 참여한 업체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측정 대상 25개 업체 중 17개 업체가 약 56.6%의 매출 증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경영지원 사업을 지속 시행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광양사랑상품권을 도입하고 2022년까지 312,393백만원을 판매하여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기여했다. 지난해 8월 모바일 카드로 변경했으며, 올해는 700억 원을 발행해 연중 10%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광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는 1인당 월 100만 원이며, 결제 시 캐시백으로 10%가 적립(월 최대 10만 원)된다. 상품권 구매는 모바일 앱(chak)을 통해서 신청하거나 판매금융기관(농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협)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상품권 사용은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은 시 홈페이지, 지역경제과, 읍·면·동사무나 모바일 앱(chak)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bc카드사나 농협카드사에 가맹을 해야만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확대한다. 지금까지 29,420개 업체에 651,298백만원 융자와 3,464백만원의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이차보전을 3%에서 5%로 확대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융자금에 대한 이자 부담을 줄였다. 지난 2월 NH농협은행, 광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광양시새마을금고와 협약을 맺고 2월 6일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신규 융자추천 300여 개소와 2021년~2022년에 기 대출받은 600여 개소 소상공인의 이자를 지원하며, 예산은 9억 9천만 원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영개선과 노후를 보장하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시책도 추진한다. 오는 4월부터 소상공인들이 5만원부터 100만원 한도로 공제를 가입할 경우 월 2만원씩 1년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들이 폐업과 노령, 사망 등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적 공제제도로 복리이자와 상해보험 가입, 높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청결한 분위기 조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소상공인 노후 시설개선 지원에 나선다. 3월부터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50여 개 업체를 선정하여 개소당 3∼4백만원씩 인테리어, 화장실 개선, 진열 장치, 위생, 장애인 편의시설 등 가게시설 개선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시는 지역상권법 공포, 지역상권 활성화 조례 제정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후보지역, 지역자생구역·자율상권구역 후보지역 선정을 위한 용역도 계획 중에 있다. 이를 통해 광양제철소 입지 이후 산업지형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밑거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침체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재기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날” 기념과 소상공인 어울림 한마당 행사(프리마켓)를 개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및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조성 광양시에는 국가산단 등 7개 산단과 초남 등 개별 산단에 입주한 599개 업체에 19,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어 광양경제의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만권 중심으로 밀집된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4차산업 시대 대응을 위한 현장 맞춤형 특화 전문 연수기관으로 중소벤처기업 (가칭)전남연수원이 국가산단 명당지구에 202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정부의 뿌리산업 4.0 경쟁력 강화대책과 연계해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뿌리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8억7천만원(도비 5억8천, 시비 2억9천)의 예산을 투입하여 핵심기술 R&D개발, 생산공정 환경개선 등 12개 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뿌리기업 집중 지원을 통해 뿌리기업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기업지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업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유망중소기업 7개사, 전남형강소기업 3개사, 글로벌강소기업 1개사를 선정하여 글로벌 명품기업육성에도 나선다. 시는 9억원의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 예산을 편성해 기업의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자금 용도로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관내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제조·운수·지식기반서비스업·폐기물처리업체 등에 최고 3억원 이내 최장 4년까지 대출금리 3%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숙련 플랜트건설 근로자와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플랜트용접 교육을 광양플랜트건설기능훈련센터에서 위탁 운영해 체계적인 기술 훈련과 교육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동상담소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위탁해 연중 운영하고 있고, 모범근로자 국내외 선진지 견학, 노사민정 한마음대회, 근로자 가족 화합행사, 플랜트건설근로자 화합행사 등을 실시해 근로자 권익 보호와 근로 의욕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광양시에는 광양, 옥곡, 진상5일시장과 광양·광영·중마 상설시장 등 6개 시장이 전통시장으로서의 기능을 유지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시설현대화사업 계속 추진해 시설 노후로 인하여 상권이 침체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광양매일시장’은 사업비 73억55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8월 준공할 계획이며, ‘광영상설시장’은 사업비 62억5천만원을 투입해 별동 증축하여 광영 중심상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진상5일시장’은 특화된 시장으로 기능을 하도록 6억13백만원을 투자해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3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2005년에 문을 연 중마시장은 3억원의 사업비로 주차장 바닥 재포장 등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며, 광양5일시장과 함께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2023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광양5일시장 9억2천만원, 중마시장 8억8천만원으로, 시장별 고유 장점을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특성화 전략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대규모 수소 수요처가 있고 해외 수소를 수입할 수 있는 광양항과 LNG 터미널이 위치해 수소산업 육성에 전국 최고 여건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토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마스터플랜(MP) 용역 수립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수소 배관망 19km를 구축하는 등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남도 등 9개 공공기관·민간기업체와 함께 여수광양항을 중심으로 광양만권 철강·석유화학단지 산업체의 탄소중립 실현과 수소에너지 전환을 위한 여수광양항 수소 배관망 (L=50km) 구축을 위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최근 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3월 신재생에너지와 수소산업에 있어 국내 최고의 역량과 능력을 갖춘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광양시에 바이오 수소생산 R&D 연료전지 발전과 CO2 포집·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월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도시 조성 및 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항만 내 수소 야드 트랙터 실증사업과 수소 배관망 구축에 있어 행정·재정적 지원을 합의했다. 국내 최초 블루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구축을 위해 천연가스 개질 시 CO2를 포집하여 블루수소를 생산하며, 이차전지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자원과 CO2를 활용하는 자원 리사이클링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천연가스를 직접 열분해 고체 탄소와 동시에 수소를 생산해 CO2 배출이 없고 경제성이 높은 수소생산 공급 시스템 기술개발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등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수소도시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용균 지역경제과장은 “3高 현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성장과 안정으로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이 되도록 경영개선사업 발굴 등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중 10% 할인 판매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을 많은 시민이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